(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화),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종이팩특공대 탄소중립&자원순환 캠페인 운영 교육’과 

연계 실천 활동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회장 양미순) 회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회원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종이팩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캠페인 운영 방법, 역할 분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타 시·군 센터의 우수사례 영상 시청과 함께 시민 참여를 끌어낼 홍보 캠페인 활동명을 직접 정하는 시간도 마련하였고, 

참여자들은 스스로를 ‘종이팩 언니들’이라 명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오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주시 이배재로에 있는 유리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20여 명과 종이팩 분리배출 과정을 체험하는 실천 활동도 이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자원봉사 모델이 점점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원순환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