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月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 성료]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토) 광주시보건소와 협력하여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을 성료했다.

자원봉사 2개 단체(가족봉사단 13기, 광주한성로타리클럽)가 참여한 가운데 간접흡연 민원다발 구역인 경안동 일원 주요 버스정류장 양옆 10M 지점 바닥 및 연석에 금연 일러스트 작업 및 금연 홍보 피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버스정류장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금연지도단속원을 통한 계도, 흡연과태료 부과 등 지도점검을 해 왔으나 일부 시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보건소는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 및 버스정류장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장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협력 추진했다. 본 사업은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이 저조했던 휴면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하여 취지와 의의가 돋보였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간접흡연 민원이 다량 발생했던 경안동 일원 주요 버스정류장 3개소에서 금연구역 홍보 피켓 캠페인을 전개하고, 버스정류장 양옆 10M 지점 바닥 및 연석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금연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지역사회 내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여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