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3일(일), 20일(일) 이틀 간 청소년 봉사사랑과 한라봉 청소년 봉사단 30여 명은 광주시 경안시장 입구에서 비닐봉투 대용으로 시장바구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타 기관에서 후원받은 에코백을 냅킨아트를 활용하여 새롭게 직접 디자인하여 200여 개를 제작하였으며,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의 장소 협조를 통해 경안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드리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근절 캠페인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직접 만든 에코백을 시민들에게 나눠 드리는 뿌듯함과 어색함이 공존하였으나, 마무리 후 청소년들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를 했으며,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