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될수록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나는야, 美쓰박”(아름다운 쓰레기 박사) 2차 사업이 지난 16일 온라인 환경교육을 통해 시작하였다.

8월에 시행한 1차 때와는 달리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및 쓰레기 현안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자발적으로 각자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더불어 분리수거장 실태조사를 통해 장점은 나누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성인 남녀 약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올바른 분리배출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의견을 통해 향후 환경문제에 대한 다각도의 프로그램 기획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