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이사장 신동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동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였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었고 환경정화(플로깅), 생명존중(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연보호(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인식개선(노인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었고, 배운 것들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비대면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므로 더욱 유익하고 보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