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범)는 지난 2일과 9일에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사랑 프로그램(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 ‘함께한 그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역동문화마을공동체 윤영균 대표의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모여 캠페인 활동에 필요한 포스터와 피켓을 직접 제작한 후 이마트, 청석공원, 경기광주역 등 거리에 나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거리 캠페인 활동이 낯설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한범)은 “독립운동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