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5일(토)에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사랑 프로그램( 순국선열의 날 맞이 역사교육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빼빼로 간식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역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해진 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의 날 맞이 베트남 전쟁 역사 교육을 통해 국가 유공자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역사책이나 학교에서 지나가듯 베트남 전쟁에 대해 얕게나마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베트남의 역사나 문화부터 베트남 전쟁이 왜 일어났고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이르기까지 깊고 자세하게 들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그동안 깊게 알지 못했던 베트남 전쟁에 대해, 또 베트남 전쟁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한 이번 활동을 하면서 참혹했던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신 베트남 참전 용사분들께도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유공자를 위해 만든 빼빼로 54세트는 11월 7일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광주시지회’에 전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청소년 봉사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가고, 자원봉사가 특별한 행동이 아닌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