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3일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력하여 대상자 주거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상 어르신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하여 방과 거실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페기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협력요청을 하였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러차례 사전답사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광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두률)와 광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제명애) 대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 가득 쌓여 있는 1t트럭 10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데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자원봉사 연계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