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8일 (토) 청소년 봉사사랑‘독거노인을 위한 보양식 만들기 및 밑반찬 만들기’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비눗방울 봉사단’의 협조를 얻어 중학생 8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해 도가니탕과 장조림, 불고기 등 밑반찬을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늘, 파 고추 등 밑 재료 손질을 도왔고, 서른아홉 가구의 음식을 포장하였다. 4시간 동안의 힘든 봉사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친구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하루 동안 자신들이 만든 반찬이 누군가에게는 며칠 동안의 끼니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뿌듯해 했다.

4월 봉사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함께 하고 나누는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 청소년 봉사사랑 정기 프로그램은 다른 주제로 6월에 찾아 올 예정이다.